영지버섯의 효능 및 부작용

영지버섯의 효능 및 부작용 영지차 끓이는법

 

영지버섯

영지버섯은 담지균류 구멍장이버섯목 불로초과의 버섯이며 늙지 않는 약초라 해서 불로초라고도 합니다. 영지버섯은 한해살이 버섯으로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영지버섯 채취 시 활엽수 뿌리 밑동이나 그루터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영지버섯갓과 영지버섯자루의 표면에 옻칠을 한 것과 같은 광택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많은 버섯 중에서도 영지버섯이 자라 나는 곳은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의 버섯은 햇빛이 없고 습한 곳에서 많이 자라는데 영지버섯은 비교적 좀 더 햇빛이 있고 습기가 덜한 곳에서 자라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자연산 영지버섯은 주로 죽은 참나무 뿌리 주변에 돌멩이에 붙어서 자랍니다.

영지버섯모양은 부채꼴 모양을 하고 있으며 "건강, 삶, 영원한 젊음의 여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 각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영지버섯에는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어 종합 비타민으로 불리며 전통의학의 약용버섯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지버섯의 효능

항암효과 - 영지버섯 성분 중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이 면역력을 향상해주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혈관건강 - 평소에 영지버섯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내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을 배출해줍니다. 때문에 혈압강하 작용을 기대할 수 있으며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장 건강 - 영지버섯에 함유된 프로테오글리칸이라는 성분은 신장질환을 치료하고 신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진통효과 및 심신안정 - 중추신경 계통에 작용하여 진통 억제 효과가 있고 부교감신경의 흥분작용을 내려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에도 좋습니다. 예로부터 신경쇠약 등의 증상에 처방되어 왔다고 합니다.

기관지 건강 - 진해, 거담, 천식 및 기침 진정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기관지 점막 상피의 재생력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변비 개선 - 장 운동을 자극하여 장내의 노폐물과 발암물질을 배출하고 변비를 개선해 줍니다.

알레르기 반응과 천식을 개선 - 천연 자연치료제

이 외에도 혈당 조절, 불면증 해소, 스트레스 완화, 간 기능 향상, 다이어트, 관절염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영지버섯 끓이는 방법

전통적으로 차를 끓여 마셨는데요 끓이게 되면 씁쓸한 맛이 납니다. 영지버섯 달이는 법으로 영지버섯 50g을 2리터의 물에 넣어 끓여줍니다. 씁쓸한 맛이 있기 때문에 감초나 대추를 넣어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처음에는 센 불로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여 20% 정도 줄어들 때까지 끓여줍니다. 영지버섯 먹는 방법으로 영지차를 마실 때는 공복에 따뜻하게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영지차로만 드실 경우에는 영지버섯만으로 만들어 드셔도 좋고, 다른 방법으로 영지 10g, 산조인 20g, 원지, 석창포 10g, 치자 6g을 물 1리터에 푹 끓여서 드시면 좋습니다.

영지버섯차를 끓이실 때는 15~20분 정도 끓여 주시고 그 이상 끓이시면 약효 손실이 커집니다.

 

 

 

영지버섯 손질 방법

영지버섯을 보면 겉면에 먼지처럼 생긴 균사체가 많은데, 깨끗하게 한다고 다 씻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균사체의 효력이 더 많기 때문에 버리시면 안 됩니다.

 

 

영지버섯의 부작용

가장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피부 발적, 어지럼증 및 두통입니다.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당뇨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전 용해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액응고 방지제를 복용하시는 분들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지버섯의 부작용은 거의 알려진 내용이 없는데, 체질에 따라 명현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명현현상은 신체의 허약한 부분이 호전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을 말하는데, 사람에 따라서 구토, 설사, 가려움, 소화불량 등의 반응이 발생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꾸준하게 복용하는 경우 현상이 줄어들게 됩니다.